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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바디 체수분과 부종, 측정값이 달라지는 이유
인바디는 몸에 흐르는 미세 전류로 수분량을 재고, 그 값으로 근육과 체지방을 역산해요. 그래서 수분 상태가 흔들리면 결과지 전체가 같이 흔들려요.
체수분 항목, 어디를 봐야 할까
결과지의 체수분 영역에서 봐야 할 건 두 가지예요. 체수분량은 몸 전체 수분의 절대량이고, 세포외수분비(ECW/TBW)는 그중 세포 바깥에 있는 수분의 비율이에요. 건강 신호로 더 중요한 쪽은 세포외수분비예요. 근육이 늘면 체수분량도 자연히 늘지만, 세포외수분비가 올라가는 건 부종 쪽 신호거든요.
세포외수분비 구간별 의미
부종 의심
세포 바깥 수분 비율이 높아요. 짠 음식, 수면 부족, 신장·심장 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어 지속되면 진료를 받아 보세요.
경계
표준 상단이에요. 전날 음주나 짠 식사, 생리 주기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요.
표준
세포 안팎 수분 균형이 정상 범위예요. 대부분의 건강한 성인이 이 구간에 있어요.
구체적인 컷오프는 기기 모델에 따라 조금씩 달라요. 결과지에 표시된 표준 범위를 기준으로 보세요.
수분이 체지방률을 왜곡하는 원리
인바디는 전기가 수분이 많은 조직(근육)은 잘 통과하고 지방은 잘 통과하지 못하는 성질을 이용해요. 그래서 수분이 평소보다 많으면 근육이 많은 것으로, 적으면 지방이 많은 것으로 계산돼요. 사우나나 과음 다음 날 체지방률이 치솟고, 물을 많이 마신 날 체지방률이 뚝 떨어지는 게 이 원리 때문이에요. 몸이 변한 게 아니라 측정 조건이 변한 거예요.
수분 변수를 줄이는 측정 조건
공복에, 화장실을 다녀온 뒤, 운동과 사우나 전에, 늘 같은 시간대에 재는 것만으로 수분에 의한 오차를 크게 줄일 수 있어요. 전날 음주와 짠 야식도 피하는 게 좋아요. 전체 체크리스트는 인바디 정확하게 재는 법 가이드에 정리해 뒀어요. 조건을 맞춰 다시 재 볼 곳은 잴수있냥 지도에서 가까운 무료 측정 장소를 찾으면 돼요.